

한국비티비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두바이 더마 2026’(Dubai Derma 2026)에 참가해
1726nm 프랙셔널 레이저 ‘BTB-AL’과 2910nm 파이버 프랙셔널 레이저 ‘BTB-TL’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5회째 열린 두바이 더마는 전 세계 피부미용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피부과·에스테틱 분야 학술·전시회다.
BTB-AL은 한국비티비가 글로벌시장에 최초로 공개하는 1726nm 프랙셔널 레이저로 피지선의 주요 구성 성분인 지질의 선택적 에너지 전달 특성을 고려해 개발됐으며,
1726nm 파장을 프랙셔널 조사 방식으로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해당 장비는 레이저 빔을 다수의 미세 빔으로 분할해 주변 조직에 가해지는 열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목표 부위에 에너지를 전달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자체 개발한 ‘다이나믹 줌’(Dynamic Zoom) 기술을 적용해 ▲마이크로 빔 크기 ▲스팟 크기 ▲조사 밀도 ▲에너지 전달 조건을 시술 목적과 피부 상태에 맞춰 조절할 수 있다.
회사는 해당 제품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피지 및 여드름 관련 피부 치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BTB-TL은 2910nm 레이저 제품으로 파이버 기반 프랙셔널 조사 기술을 적용했다. 수분 흡수도가 높은 2910nm 파장의 특성을 활용해 피부 표층부터 진피 영역까지 에너지를 전달하도록 개발됐다.
특히 파이버 기반 광원과 프랙셔널 조사 기술을 결합했으며 조사 패턴과 에너지 전달 조건을 세분화해 시술 목적에 따라 다양한 피부 깊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한국비티비는 “이번 두바이 더마 참가는 회사가 개발한 차세대 레이저 기술을 글로벌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차별화된 제품성을 바탕으로 중동과 유럽·아시아 등 주요 글로벌시장에서 유통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