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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티비, 차세대 의료기기 3종 출시 본격화…레이저 2종 하반기 인허가 목표

BTB Korea 2026-09-02 조회수 87
1726·2910nm 프랙셔널 레이저 인허가 절차 진행
집속초음파 ‘HEXA’ 개발…홈뷰티까지 사업 영역 확대



한국비티비가 차세대 레이저 의료기기와 집속초음파 플랫폼의 국내 인허가 및 출시 준비에 속도를 낸다.


한국비티비는 1일 ‘KIMES 2026’에서 공개한 차세대 신제품 3종의 국내 인허가와 출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 제품은 1726nm 프랙셔널 레이저와 2910nm 파이버 프랙셔널 레이저, 시공간 분산 집속초음파 플랫폼 ‘HEXA’다. 

이 가운데 레이저 2종은 올해 하반기 국내 인허가 완료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1726nm 프랙셔널 레이저는 피지선의 주요 구성 성분인 지질에 선택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미세 빔을 분할 조사하는 프랙셔널 방식을 적용해 주변 조직의 열 부담을 고려하면서 목표 부위에 정밀하게 에너지를 전달하도록 설계했다.


독자 개발한 ‘다이나믹 줌(Dynamic Zoom)’ 기술도 적용했다. 

마이크로 빔과 스팟 크기를 조절하고 조사 밀도와 에너지 전달 조건을 시술 목적이나 피부 상태에 맞춰 설정할 수 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피지·여드름 관련 피부 치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2910nm 파이버 프랙셔널 레이저는 수분 흡수도가 높은 파장의 특성을 활용해 피부 표층부터 진피 영역까지 정밀하게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조사 패턴과 에너지 전달 방식을 세분화해 시술 목적에 따라 다양한 피부층을 

선택적으로 공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한국비티비는 1726nm 제품과 함께 차별화된 파장 기반 프랙셔널 레이저 제품군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HEXA는 초점의 위치와 조사 시점을 시간·공간적으로 분산 제어하는 집속초음파 플랫폼이다. 

자체 개발한 다축 제어 기술을 활용해 특정 부위에 에너지가 집중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국소적인 열 부담을 분산하고 

보다 넓은 영역을 정밀하게 다루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향후 리프팅 등 미용 시술뿐 아니라 약물전달(Drug Delivery) 분야로의 기술 확장도 연구할 예정이다.


인허가와 함께 임상·학술적 검증도 추진한다. 국내 대학병원 및 전문 의료기관과 협력해 제품별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국내외 학술 마케팅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근거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1726nm 제품은 피지 관련 지표와 

피부 변화, 안전성 등을 평가하고 조직학적 분석을 통해 에너지 전달 특성을 확인하는 연구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비티비 관계자는 “제품별 임상·학술적 근거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면서 국내 출시 이후 해외 인증과 글로벌 유통 확대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전문 의료기기뿐 아니라 국내 주요 파트너사와 협력해 홈뷰티 디바이스 공급도 확대해 

B2B와 B2C 뷰티 디바이스 영역으로 사업 구조를 다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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